여러얘기를 돌리고 돌려서 말하지만 결국 은결보다 지원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이게 핵심이네요.
뭐 저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도움이 되는 사람을 끌고가는게 유리한건 맞으니까요. 다만 양자택일의 순간을 지독히 잘못잡은거죠 ㅎㅎ
명분은 온전히 은결에게 있는 상황이였는데 명분을 저버렸으니 ㅎㅎㅎ
게임 내 은결의 공헌도에 대한 가치판단은 다 달랐다? 홍진호가 진지빨면서 그렇게 은결을 왜 도와줘야하는가 일장 연설을 했는데
아직도 인터뷰에서 저런소리를 하니..ㅉㅉ
암전게임은 어디까지나 팀게임이죠,
수비수일 경우 혼자 나가서 판단해야하는 상황때문에 개인의 힘이 더 중요하다고 착각했나본데
암전게임은 어디까지나 팀단위의 심리전 게임입니다... 개인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 없어요.
조유영이 2명 잡은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판단으로 잡았다, 그래서 은결한테는 별로 도움 안받았다. 라는 사고흐름을 가진걸로 보이는데
이게 참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빚어진 착각인것 같습니다.
이미 은결의 정보로 유정현이 3명을 잡은 시점에서 크게 유리해져버린게임인데 이 공헌도를 인정 못한다니.... 게임이해도는 노답인것같네요.
조유영이 배신에 대해 크게 반감을 가진건 전회차의 이두희의 배신인거 같은데 앞으로 배신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지 않고
철저히 배척한다는 점이 앞으로의 지니어스게임에서 큰 약점으로 작용할 겁니다.
조유영 자신이 게임내에서 배신을 한다면 지금까지의 명분은 모두 사라지고 그야말로 명실공히 완전체 취급을 받을테니까요.
배신없이 지니어스를 헤쳐갈려면 bean진호 급의 실력이 없는이상 힘들텐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