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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흑형들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게시물ID : art_14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귀신
추천 : 0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3 19:37:39
어느덧 새해가 밝았네..
작년엔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많이 못본게 안타깝게 느껴지는구려..
올 한해는 작년보다 영화를 좀 더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작년에 못봤던 영화 중에 개인적으로 꼭 챙겨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것!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movie_imageCADB9D3W.jpg
 
8명의 대통령들이 거쳐간 34년 동안 백악관의 집사로 일하며 역사의 흐름을 지켜본
버틀러 유진 앨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8명의 대통령들을 통해 미국의 역사까지 흩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만 같았던 이 영화.
흑인이 나와서 그런지 얼굴을 가려버린 이 포스터.
그래도 초호화 캐스팅 덕인지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흥행에 성공했더라.
 
유진 앨런의 역을 맡은 포레스트 휘태커!!
이 아저씨, 경찰역으로 많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좀 진중하면서 신뢰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사뭇 궁금하다
 
                                   DF-09932.jpg
 
그러고 보면 내 맘을 매혹시켰던 매력적인 흑형들이 몇몇 있다.
 
그 중에 특히 작년에 내 맘을 흔들었던 그는 바로 두둥~
작년에 개봉했던 쿠엔틴 타라티노의 <장고: 분노의 추격자>의 제이미 폭스!
이 남자 은근 매력 덩어리!!
 
            장고.jpg
 
카리스마 쩐다.ㅋㅋ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부인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악질 캔디의 집으로
걸음을 옮기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
 
올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악당으로 출연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
헉쓰, 제이미폭스 맞아유?ㅠㅠ
 
                                                    movie_imageCAFT973R.jpg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약간 생소한 배우
<언터처블: 1%의 우정>을 통해 이름을 알린 흑형, 오마사이!
 
                                        오마 사이.jpg
 
프랑스에서는 인기많은 배우님이시라는데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그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마지막 부분에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September’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은
보는 이마저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니깐
 
                                    오마사이2.jpg
 
생각해보니 흑인 배우들은 뭔가 섹시한 느낌이 든다..
입술이 도톰해서 그런건가?ㅎㅎㅎ
눈빛도 그렇고, 새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웃는 미소라든지..
 
그리고 작년 서독제에서 이 영화를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영화제에서 이미 많은 관객들이 좋다고 했던 이 영화가 1월에 개봉한다
바로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오스카포스터 최종.jpg
이 영화, 과감하다. 흑형을 전면으로 내세우다니..
마이클 B. 조던이라는 배우인데.. 마이클 조던을 좋아하나? 이름이 비슷하구만~
감독이 매체 인터뷰에서 마이클 B. 조던을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얘기한 것 같은데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얘기겠지만..
 
                                                 FVS_038_DF-00980.jpg
 
근데 이 영화, 주목할만한게..
우선 실화를 소재로 했다고 하는데,
2008년에서 2009년으로 넘어가는 새해에 일어났던 총기사건을 갖고 만들었다는 점!
 
경찰이 지하철 안에서 일어난 작은 폭행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근데 누가 누구를 폭행했는지도 모르는데, 흑인이라는 이유로 가둬두고
끝내 실수라고는 하지만 총에 맞아 죽게 된 오스카 그랜트
그리고 그의 죽음으로 아직도 그를 애도하는 추모의 물결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오늘날 한국 현실과도 비슷한 것 같고..흠흠
공권력에 의해 힘없이 무너지는 개인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이때는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하던 때인데..
아직도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음에 화가 나기도 한다.
 
                                         FVS_123_DF-01883.jpg
 
특히 이 영화는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오스카 그랜트의 개인적인 삶을 비추어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게만 느껴지게 그려져 그 감동이 더욱 강렬하다
 
신인 감독이 만들었다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위에서 소개한 포레스트 휘태커가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
 
또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을 수상하고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미래상까지 거머쥔 대단한 영화니 한번쯤 보시길~
 
                                                   FVS_590_DF-02358.jpg
 
감독과 배우의 모습. 흑형 포스 팍팍!!ㅎㅎ
 
그래도 꾸준히 흑형들의 영화가 국내에 개봉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니 보기 좋은 일이로세~
갑자기 흑형들의 지존 덴젤 워싱턴, 모건 프리먼 아저씨들도 보고 싶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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