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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일찍 갔다면 오히려 국민의당의 역공이 더욱 가열찼을 겁니다.
게시물ID : sisa_709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ogenes
추천 : 10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10 20:41:21
모든 일이라는게 미리 간다고 더 좋은 게 아닙니다.
 
다 때가 있는 법이지요.
 
지금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강세인 게
 
더민주당이 헛발질해서만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이건 원인을 잘못 짚은 겁니다.
 
거기 어르신들... 더민주당이 그동안 호남 냉대했다 뭐했다 믿고 있죠?
 
물론 종편의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 더 결정적인 것은
 
이미 몇년동안 지역기반을 닦아 온 동교동계 토호들의 조직적인 여론조작이라 봐야죠.
 
그 친구들이 제일 공을 들인 게
 
친노, 친문 프레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리 들이댔다???
 
아마 국민의당측에서 더욱 더 가열차게 친노, 친문 프레임을 찍어다 댔을 것이고
 
거기에 옥신각신하다보면 호남 외 다른 지역은 오히려 소외되고
 
졸지에 더민주당이 호남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될 수가 있는 겁니다.
 
이 점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미리부터 준비하다고 반드시 잘 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총선을 호남만 이기고 말 거 아니자나여.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당은 확장성에 주안점을 두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호남만 지킨들...
 
그건 단지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것에 그치고 말 겁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선거 안할 거예요?
 
여하간 총선 결과나 지켜보세요.
 
문재인님은 더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입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나기 전에 여러가지 준비를 해 놓고 물러나신 분이십니다. 당연히 총선도 손 놓고 있을 분이 아니예요.
 
김종인 대표가 하란다고 하고 하지 말란다고 말고... 그럴 일 절대 없었던 겁니다.
 
그 분만큼 총선에 헌신한 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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