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쌓이는 마음의 오해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은 거야 하나도 꿈에서 꿈으로 마음이 전해지면 좋을텐데. 미안해 몰랐어 나를 향했던 뜨거웠던 마음따윈 하나도 비오던 날 밤에 날 보던 눈빛에도 비추지 않았었잖아.내게도 조금은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그런 맘 나도 알았었다면 그런 맘 내게 열었었다면 하나 둘 어긋난 단어의 선택 속에 우리는 하나도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던 거야. 그랬던 거야 그래서 몰랐어 나를 향했던 안타까운 마음따윈 하나도 말해도 웃어도 어쩔 수 없던 거잖아.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상처는 싫었어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르니? 그렇게 아무 것도 몰랐니? 몰랐어 하나도
이번에 들여다 볼 곡은 자우림의 꿈의 택배편이다.
자우림의 노래를 주관적으로 해석하다보면 느끼는것이 항상 삶의 이야기를 담고있고
그것이 여러 방법으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이곡은 ' 사랑 ' 이라는 삶의 일부분을 표현한 노래.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진실되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하지만
하지 못하고 어쩔줄 몰라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또 그 마음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사람은 비슷한 성질을 띄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하나하나 보면 전혀 다른 개성이 있다.
노래속에는 두 인물이 등장한다. 두 인물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는 모르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와 오해속에서 갈등을 빚어 틀어지고 있다.
그들을 틀어지게 한것은 바로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연 왜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다음 구절을 보면 알 수 있다. " 꿈에서 꿈으로 " 라는 구절인데
꿈이라는것은 우리가 잘때꾸는 ' 꿈 ' 과 이상향인 ' 꿈 ' 이 있다.
이 두 꿈의 공통된점은 자신의 마음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즉 꿈에서 꿈으로 라는 부분으로 보아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쉽게 말을 하지 못했고
어정쩡 속만 알아왔다는것을 알 수 있다.
" 그냥 니가 내 마음을 알아차렸으면 좋겠어 " 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이란 어떤 마음을 말하는 것일까? 다음 구절로 보아 ' 사랑 ' 임을 알 수 있다.
즉 서로서로 사랑을 하고 있지만 표현 방법이 달랐던 것이다.
주인공에게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왔지만 그 표현방법을 주인공은 읽지 못했고,
자신을 싫어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오해만 늘게 한것이다.
즉,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만 알아주기를 바랬던 생각때문에 벌어진 일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전부 개성이 있고 그것이 같을수는 없다. 누구의 마음을 바로 알아챈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알아가고픈 행동이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하는것이고
열게 하는것이다. 하지만 이 둘은 그러지 않았다.
지금 이 두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싶다 라는 마음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소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갈등을 빚게한 원인이였던 것.
" 단어의 선택 " 이라는 부분을 보니 여러 상상이 된다.
이런 경우 있지 않은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일부로 장난도 치고싶고 무심한척 해서 자신을 알아주길 바라는 행동
이 두사람의 경우가 이런 경우인것 같다.
서로 알아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남의 생각을 볼 겨를이 없고 서로를 자꾸만 멀어지게 한것이다.
주인공은 상대방을 사랑했고 고백을 하고 싶었다.
상대방도 주인공을 사랑했고 고백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날 사랑하는 것인가? 아니다.
고백을 하고싶지만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받아지지 않는 것이다.
서로 그것을 두려워 하고 말을 걸지 못했다. 그렇게 사이는 멀어져 가는 것이다.
이 노래의 제목이 꿈의 택배편인 이유는
주인공이 바랬던 꿈속에서의 마음전달이 되어지고 있는 장소가 바로 ' 꿈의 택배편 ' 이라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노래 가사를 잘 보면 서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즉 이노래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두 남녀의 마음을 전달해주는
택배와 같은 노래. 즉 꿈의 택배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