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자에요. 집이 신천 쪽이라 유흥가랑 가까운데  밤12시쯤 귀가하는데 어떤 남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저한테 맘에 들어서 차 타고 가다가 내려서 온건데 

몇 살이냐 묻더니 혹시 클럽에서 일해볼 생각 없냐고 하더군요.

근데 전 클럽 가본 적도 없고 그냥 뭔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있어서 생각 없다고 하고 갔습니다.

그러고서 한참 가고 있는데 또 와서

진짜 맘에 들어서 그런데 시간제여도 괜찮으니까

일해볼 생각 없냐고 하더라구요.

거절하고 무서워서 얼른 집 왔는데

제가 첨에 말하는걸 잘 못 들었는데

자기가 클럽 매니저라는건지 저 보고 클럽 매니저를

하란 건지 제대로 못 들었는데 클럽에서 여자가 일하면 뭐하라는건가요 ? 

왠지 그냥 음식점 서빙 같은 건 아닐거 같애서 거절하고 얼른 집 왔는데 ㅜㅜ

그냥 커피샵 이런거였다면 했겠는데.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