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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서 짜증난다'며 5개월된 아들 죽인 아빠
게시물ID : humordata_70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이
추천 : 1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4/01/19 17:55:26
경남 창녕경찰서는 "돈이 없고 어려워 짜증난다"며 5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비정한 아버지' 오모씨(23.창녕군 창녕읍)를 폭행치사 혐의로 19일 긴급체포했다. 주점종업원인 오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일을 마치고 귀가했을 때 부인 지모씨(23)가 오군을 안고 있는 것을 보고, "평소 돈이 없고 가정생활이 어려워 불만이다"며 양손으로 밀어 넘어지게 했다. 오군은 어머니와 넘어지면서 정수리가 장롱에 부딪혀 숨진 것. 오씨는, 이같은 일을 저지르고도 방치하고 있는 것을 본 장인 지모씨(54)의 신고로 오전 11시10분께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오군의 시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피의자와 관련 참고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에도 스물너덧 먹은놈이 자식들을 한강에 집어던졌지...요번에도 20대네... 역시 20대 초중반에 자식 얻어봤자..기를 수 있는게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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