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부산의 비빔당면..
본인은 잡채성애자 이므로 당면을 너무 사랑함.
하지만 본인은 부산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므로 맛도 알리가 없음..
그래 일단 만들어보자
다행히 씽크대밑에 뭔가 오래되보이는 당면이 보임..
일단 미지근한 물에 15분정도 담가놓고 끊는물에 투척!
그사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고추장1, 고춧가루3, 설탕2, 간장4, 식초1, 매실청2, 통깨랑검은깨 각1/2, 소금살짝, 참기름1/2
다진마늘이 없어서 만드는중... 힘들어...
아몰라 대충햌ㅋㅋㅋㅋ 청양고추2개도 넣음
양파도 있었지만 껍질까기 귀찮아서 패스~
건더기가 너무 없으므로 며칠전에 한 김장김치도 채썰어서 살포시 올려줍네다
그리고 쉐킷쉐킷~!!
당면을 10~15분가량 끊이고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줍네다 (근데 당면이 많아보이는건 왜지..)
그리고 양념장을 살포시..... 비..비쥬얼이......하악
하악하악 냄새도 좋고~ 스멜~
그대로 방으로 가져와 흡입.. 근데 양이 2~3인분..
알고보니 고춧가루가 청양이라 무지매움 정말매움.............
근데 너무 마시쩡!!!! 냠냠냠냠 이 감칠맛~! 근데 면이 왜케 두껍지... 질겨 왜이래이거..
이상 숙녀의 쫄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