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남편이랑 동거할땐
한쪽 궁댕이들고 뿡 할때까진
그냥 그저그런 뿡뿡이인줄로만 알았어요
결혼하고 진화해서는
"00아"
하고 옆에서 부르길래 쳐다보면
제 면상에 방구를 뿡 뀌고 도망가더군요
이게 끝인줄 알았어욬ㅋㅋㅋㅋ
몇달전엔 누워있는데 제 몸에 지 엉덩이를 갖다대더니
방구를 뿌르르릉 끼는데
궁댕이의 떨림이 온몸으로 부르릉르르릉르 ㅡㅡ
떨림이 가시자마자 올라오는 퀴퀴한 냄새까지 ㅡㅡ
제가 "왜 그러는거야 대체"
라고 물으니
"내 방구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 랍니다ㅋㅋ
첨엔 화나다가 이젠 어이없어서 웃고마는데
저희남편만 이런가여?ㅜㅜㅜㅜ하아..
방금도 제 얼굴에 방구뀌고 밖으로 도망가네요
저 초딩새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