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화장해본지 어언..10년? 웨딩촬영때 이후론 해본 기억이 없네요.. 직장도 화장하면 안되는 곳을 다녀가지고;; 그러다가 애 낳고 뭐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화장의 ㅎ도 모르고 살았네요 정작 결혼식 초대받아도 할 줄 모르니 비비만 바르고 가는 경우도 생기고ㅠㅠ
그래서 아이라인 문신이라도 할랬는데 남편님이 결사반대(진짜 결사반대에요)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ㅠㅠ 나이들면 이상하다는둥,안해도 이쁘다는둥(헿),당신이 화장할 일이 뭐가 있냐는둥(뭬야?),왜 갑자기 안하던 소릴 하냐는둥 자꾸 그러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설득시켜야하죠?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