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급히 지어낸 변명거리 말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건 저뿐인가요?
"은결 오빠가 준 쪽지를 저는 대충 읽었고, 전해 듣기만 했어요. 그리고 지원오빠를 탈락자로 지목한 내용은 쪽지 뒷면에 있어서 진호 오빠랑 몇 몇만 알고 있었어요. 저는 정말 몰랐어요. 쪽지에 관심이 없었고, 지원 오빠를 탈락자로 한다는 얘기를 전혀 못 들었거든요."
"만약에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아마 크게 반발했을 거예요. 조건이 지나치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은결 오빠가 연예인 친목이 있었다고 느꼈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윤선 언니 팀을 승리로 이끌어 홍철 오빠를 탈락자로 지목해도 되잖아요. 명분이 공감되지 않았어요."
이런 말이 있는데 노홍철이랑 같이 쪽지본건 티비에 나왔고 연예인친목이 ~ 부분에서는 이은결이 노력해도 임윤선 팀이 이길확률은
대강 50프로고 배신을 하면 거의 이기는건데 50프로 확률로 노홍철을 지목하는 것보다 배신을 해서 확실히 연예인 친목을 깨는게 나은 판단 아닌가요? 그리고 이기더라도 임윤선 팀에서는 실력 좋은 홍진호 이두희를 데스매치로 지목할 확률도 높을거 같구요.
또
"'결!합!'을 하는데 저랑 다혜 언니가 계속해서 틀리던 순간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틀렸을 때 '바본데?'라고 했고요. 그런데 방송에서는 다혜 언니가 틀리고 제가 '바본데?'라고 하는 장면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다혜 언니 바로 표정 굳고. 누가봐도 제가 나쁜 애로 보이겠더라고요. 사실은 그게 아닌데."
이거는 어떤 능력자분이 상대한테 한게 맞다고 0.1초 단위로 끊어서 봤다는 글도 봣구요.
이에 대해 조유영은 "이은결이 은지원을 탈락자 조건으로 걸었다는 사실을 메인매치가 끝나고 나서야 알았다"고 밝혔다.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억울함을 드러냈다.
"은결 오빠가 준 쪽지를 저는 대충 읽었고, 전해 듣기만 했어요. 그리고 지원오빠를 탈락자로 지목한 내용은 쪽지 뒷면에 있어서 진호 오빠랑 몇 몇만 알고 있었어요. 저는 정말 몰랐어요. 쪽지에 관심이 없었고, 지원 오빠를 탈락자로 한다는 얘기를 전혀 못 들었거든요."
이 부분에서도 메인매치가 끝나고 알았더라도 꼼꼼히 읽지 않은 자신의 잘못이니까 보통사람이라면 " 아 계약이 그런거였어? 아 어쩔수없네 은지원 해야지" 이게 정상적 반응 아닌가요?
아무튼 그냥 좀 급조한 느낌이 드는 인터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