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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하다가 여기로 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71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ing
추천 : 5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10 10:34:31
별거 아니구요. 정말 뻘글인데 말입니다.
추석 연휴때 "아이 캔 스피크" 봤어요.
제일 싫어하는 영화가 신파 들어간 한국영화인데 친구들이 하나같이 추천하더라구요.
펑펑 울었습니다. 민폐끼치기 싫어 손으로 입을 꾹 막고 참아도 눈물이 수도꼭지 튼것 마냥 흐르더라구요.
옆에 앉아계신 모르는 할머니께서 손수건 건네주셨어요. 돌려드리니깐 가지래요. 할머니 고맙고 죄송합니다.
추천해준 친구 만나서 고맙다며 "이렇게 펑펑 운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 친구가 그럽니다.
"운지? 너 신고"

아이캔 스피크는 홍보를 정말 잘한거 같아요.
영화 핵심 내용을 조금도 노출시키지 않고 관객을 믿었던 홍보전략이 잘 통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너 오유하는거 다 알고 있다. 자 이제 신고해라. 두번해라.
출처 유치한데 진짜임. 제 친구 실상에서도 겁나 유치하고 노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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