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이 헬스 자전거를 타면서 읽던 에쿠니 가오리의 도쿄타워.며칠 째 페이지는 175 고정, 잊혀진걸까 흥미를 잃은 걸까...읽고 그 자리에 두기로 224 페이지, 끝까지 읽고싶다.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 누구에겐 잊혀지고 있다니, 조금은 분한 기분.소중했음을 기억해준다면 남은 가능성을 아쉬워하지 않으며, 보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