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망가대왕 OST - 신학기
[출처]오늘의유머
글쓴이:동물의피
제가 한강 이남에서 제일 좋아하는 치킨입니다
반반 치킨(후라이드 반 양념 반 치킨)
반반 치킨입니다
개인적으로 뼈있는 건 페리카나를 좋아합니다
땅땅껀 항상 불갈비와 순살만 시켜먹다가
한번 도전해보자 싶어서 시켜봤습니다
저랑 애들이 좋아라 하는 순살 치킨입니다
애들은 짭짤달콤한 맛 때문에 좋아하고
저는 손을 안버려서(젓가락질만 하면 됨) 좋아합니다
덩치와는 다르게 술을 앞에 두고 있으면
안주를 거의 안먹습니다
오히려 마른 아내가 저 반반치킨
하나 혼자서 다 먹습니다
저는 애들 둘이랑 순살 치킨만으로 안주를 삼는 편이죠
순살 치킨입니다
아 역시 땅땅 순살은 지상의 맛이 아닌듯 합니다
"빱니다"
다음 치킨 맛을 보기 위해 소주로
입안을 헹굽니다-_-;
후라이드 입니다
한입 먹어봤습니다
저는 정통 바삭한 후라이드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시장통닭 같은...
후추가 섞인 소금에 찍어먹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조금 심심하고 느끼합니다
또 "빱니다"
마지막 양념 치킨이 남았기에 입을 헹굽니다-_-;
한입 먹어봅니다
그래도 양념의 매콤달콤새콤한 맛이
후라이드보다는 낫습니다
이제 제대로 "빱니다"
술은 참이요
삶은 달걀이다
-眞祥 동물의피-
다 마셨으면 언제나 그렇듯 증거인멸
증거인멸을 잘해야 아내몰래 하나 더
꺼내 마실수 있습니다
지나친 과음을 그대에게...
다음날 AM 6:30
또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해먹을 아침식사는 속이 아픈 관계로
"우동"을 먹겠습니다
라볶이와 달리 우동은 국물을 마실꺼기에
물 양을 라면만큼 해주시면 됩니다
우동 국물용 사누끼 쯔유입니다
우동이나 샤브샤브용 국물 낼때 사용합니다
물론 말씀드린 떡볶이 소스와 같은
선도식품 회사 제품입니다
자아~ 사용법을 한번 봐주시구요
이게 예전 사진들입니다
편집을 해서 올리고 있지만 현재 제가
이 제품과 어묵 맛살을 다 끊은 상태입니다
이유는 생략토록 하겠습니다(_ _)
여튼 일식재료나 일식과 관계된 건 다 끊은 상태입니다
숟가락으로 세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저 색깔이 납니다
가쓰오부시 향이 물씬 납니다
냉장고에서 우동에 넣는 후레이크를 꺼냅니다
현재는 후레이크도 끊은 상태입니다
후레이크는 인터넷을 통해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그리고 국산제품을 매우 선호합니다
제 별명이 타칭 "걸어다니는 식자재 마트" 입니다
기호에 따라 투입하는데 저 스푼으로
세 스푼정도 넣습니다
끓입니다
면사리 넣고 가장 마지막에 넣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 미역같은 걸 불리고 우려낼려고 일부러 처음에 넣습니다
조금씩 끓기 시작합니다
제 술안주겸 우동에 들어가는 맛살을 준비합니다
우동에 빠질수 없는 유부도 준비합니다
유부없으면 우동 아니라고 북성로 석쇠구이 편에서 말씀드렸죠^^
이게 유부입니다
유부남이라 유부를 좋아하는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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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죄송 합니다
물이 끓을때 면을 먼저 넣고
잘게 썬 유부와 맛살을 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묵을 넣습니다
어묵을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빨리 불고
국물을 순식간에 얘들이 다 빨아먹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절대 안빠지는 삶은 달걀 하나도 아니고 두개
바로 면이 좀 익었다 싶을때 투입합니다
자아~~~ 끓어라~~~~
오늘도 오유님들 침샘을 자극해 보자꾸나~~~~
완성되어 갑니다
드이어 완성!!!
깨를 뿌리구요
국산 고추가루를 팍팍 뿌립니다
김치는 필수입니다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한입
유부
맛살
어묵 크로스~~~~~~~~~~!!!!
먹기 바쁩니다
정상적으로 이 타이밍에 한잔 빨아야겠지만...
새벽 출근 전입니다...
누가 벌써 이만큼 먹은게얏!!!
두둥...개란 박두!!!
삶은 달걀은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음식이 틀림 없습니다
모두들 한입 하실래여~~~???
꺼억~~~~~~~~~~~~~~~~~~~~~~
오늘 하루도 오유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소서(_ _)
-동물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