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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10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든원숭이
추천 : 1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7 03:30:51
저는 야간근무중이예요
자고 싶어도 못자요..
사람이 참 이기적인게
취직하기전에는 진짜 일주일 잠안자고도 일할수
있다고 자신했었는데
막상 취직하니 이러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되네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취준생시절은
내 탄탄한 미래를 그리며 항상 희망에찬 한달,일년을
생각하게 됬는데 이제는 하루만 버티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요
퇴근하면 쉴수있다! 몇시간만 더버티자!
분명 자고나면 또 출근해야하는데 말예요
마치 어릴때 키운 수레바퀴위에 햄스터같아요
하..나이가 늘면 늘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커져요
내집은살수있을까 결혼은 할수있을까
나도 여느 평범한 가정처럼 웃고떠들며
식탁에서 다함께 밥먹을수있을까
쓸데없는말이 너무 많았어요
하 새벽이 되니까 생각이 많아져요
분명 불필요하고 내미래에 도움되는것들은
아니지만..
나도 나이가 먹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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