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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지방대 출신이 캐나다 명문대 교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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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추천 : 8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5/18 16:44:34
배재대 졸업 최영준..더 타임誌 선정 세계 20위 대학
대전지역의 한 사립대를 나온 40대 박사가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명문대의 교수로 임용돼 화제다.

18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 대학 생명유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에서 2001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영준 박사(41.87학번)가 지난 4월 맥길대 생물자원공학과( Department of Bioresources Engineering) 교수로 임용됐다.

효소분자생물학 전공인 최 교수는 석사과정 때 지도교수인 이종수 교수와 함께 쓴 논문이 외국 저명학술지인 ’생물공학 및 응용생화학회지(Biotech.Appl.Biochem.J.)’에 개재된 것을 비롯해 박사학위 과정 때인 1999년에는 세계식품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연구실적을 보여왔다.

최 교수의 논문은 2006년과 2008년에도 ’생물공학 및 응용생화학회지’에 개재됐으며, 올해도 4건의 논문이 등재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군 제대 후 복학해 하루 13시간 이상씩 영어공부와 실험에 매진하며 유학을 준비했다”며 “외국에서는 출신대학의 명성이 아니라 오직 실력만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재단(NSERC)의 연구비를 더 많이 받아 대학원생들과 함께 생물공학과 대사공학기술을 이용, 건강증진과 관련된 기능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맥길대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있는 대학으로, 지난해 영국의 더 타임지에서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에서 20위를 차지한 명문대로 알려져 있다. 

[출처 - www.chosun.com 2009년 5월 18일 사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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