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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 없이 쓰는 4회에서의 불편함..
게시물ID : thegenius_11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4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4 15:49:17
정말 흥미를 끄는 리얼한 예능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게 지니어스를 보기전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이나 1박2일 런닝맨등 다른프로그램이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이제 좀 식상해졌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무도에서 예전에 농촌에서 쌀 심을때 인가요?? 정형도나고 무슨게임을 했는데 이기자 다른 출연진 등이 예능인데 그러면안되지 않냐고 (물론 농담으로) 말하며 정형돈을 나무랍니다.
 
  쉽게말해서 게임이 2:0으로 이기고 있으면 이기는팀에서는 따라오게 하고 지는팀에서는 좀더 열심히해서 2:2로 만든다음에 마지막 한점가지고 승부를 나는.. 이를테면 흥미를 위해 어느정도 승부를 조절하는 부분이죠.
 
  대놓고 하지는 않지만 프로그램 진행자체도 그런 부분이 있고 시청자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며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한쪽의 승리가 되는순간 별로 재미가 없어지고 흥미가 떨어져서 당연히 그렇게 되죠.. 시청자도 그 게임자체의 흥미도 보다 그 안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이 꽁트를 하며 농담을 하고 액션을 하는 모습에 더 재미있지 게임자체의재미가 모든것을 결정하지는 않으니깐요.
 
  처음 지니어스를 보며 '아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느껴지던것은 이기는쪽은 최소한 자신의 모든 생존을 얻고 난후에 봐주던가하고 봐주는것도 가넷이라던가 앞으로 자신의 승리를 위해 모습을 보여주며 그안에서의 치열함을 느낍니다.(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봐주는게 없고 그안에서 생존게임을 향해서 나가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익살 꽁트 정치 배신 게임센스등을 보며 희열을 느끼죠.
 
  시즌1에서 처음에 성규가 아이돌 멤버로 나왔고 개인적으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예능에 자주나오면서 스스로 가치를 입증하지도 않았고 단순히 젊은 층 흥미를 끌기위해 나오는 얼굴마담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상민과 서로 꽁트를하며 배신하고 배신당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굉장한 재미를 주죠.
 
  또한 이상민도 .. 뭐 말이 필요없죠 시즌1의 최대의 수훈자는 홍진호 성규지만 시즌1를 가장잘살린 게이머는 이상민이라고 생각되니깐요.
 
 
  시즌1에도 방송인 비방송인 이런이야기를 나왔지만 생각보다 크게 대두되지 않았죠.. 아예 파벌이 차민수파 김구라파 나뉘면서 반반싸움이기때문에 비방송인이라 뒤통수 치고 하는거보다 어쨋든 파벌이 나뉜상태니깐.. 이런분위기였구요.
 
 
  그런데 은지원과 홍진호를 보면 은지원이 왕게임에서 두명만 죽어서 데스 매치 하는건 불쌍하다고 4명으로 데스 매치 가게 해야겠다고 고민하는 부분이 나오고..
 
  4회에서 노홍철은 통수를 제대로 치는 장면등이 나오는데...
 
  사실 이런부분이 불편해보이는건 1박2일이나 무한도전에서 나오면 즐겁게 볼 장면(상대도 그걸받아주고 그런프로그램이니깐)이지만 지니어스는 그게 아니 거든요  지니어는 게임의 재미가 대부분이고 그안에서 꽁트등은 여러가지 소스중에 하나이지 메인메뉴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특히 노홍철은 그 요점을 잡아내지 못했어요.  지니어스를 무한도전의 지니어스로 만들려고 하죠... 지니어스의 노홍철이 아니라 무한도전 지니어스를 찍는 노홍철로요.
 
  그렇기 때문에 명분이 없이(자신의 평소 배신모습마 보여주면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들이 좋아했으니)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걸 지니어스게임 게임을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지니어스 게임의 노홍철이 되려고 했다면 은지원에게 이은결이 우리가 친해서 장기적으로 보고 은지원 너를 떨어트리려했으니 내가 널 살리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그래서 널 살려주겠다, 라거나 아니면 가넷을 이은결이 2개 주기로했는데 너가 3개주면 살려주겠다 라고했다면 그건 명분이 바로 서고 프로그램으 잘이해하는 거죠.
 
  또한 조유영은 배신을 한것을 알면서 명분이라고는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 그야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통수를 치죠.. 조유영또한 은지원한테 가넷을 요구하던가 우리가 너무 친해보여 이은결이 우리를 떨어트리려 은지원을 죽이려 한다 그래서 내가 살려주겠다라고 했어야했고,
 
  이두희는 뭐 말할필요도없게.. 전판에 조유영에게 엄청까여서 그모습이 질려서.. 혹은 예쁜여자에게 잘보여주기 위해 통수를 치죠..   이것들은 시즌1에서 보이는 어떤 모습보다도 불편합니다.. 
 
  심지어 김구라까지도 욕머는이유가 자신의 뜻대로 안되고 홍진호가 자신을 찍어서 떨궜기 때문에 홍진호에 대한 인신공격등을 하며 김구라팬들에게 실망을 줬지만 그건 김구라 개인적인 실망이지 지니어스게임내에서의 게임의 실망은아니었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지니어스게임을 그대로 다시 진행되가서 앞으로 시즌 3도 4도 5도 쭉잘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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