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암전게임에 대한 대책2
게시물ID : thegenius_11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르톨로메
추천 : 1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4 17:17:20
5화 방송을 5시간 앞두고 또 암전게임 얘기라 좀 그렇지만 .. ㅋ
암전게임이 배신자가 나오기 힘든 게임이라고만 여기지만 사실 약체인 팀에서는 배신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은결 관련해서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 양팀의 승패가 팽팽하다고 예상되더라도 
불확실한 승리보다 상대팀의 확실한 승리에 기여하고 그 공로로 자신이 살아남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자신의 팀이 상대팀보다 약체라고 판단되면 더더욱 배신의 가능성은 높아지죠.

지난번에 제시한 해법1은 
팀장만 모든 정보를 가지고 팀원들 각각은 다른 팀원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게 한 뒤 팀장이 개개인의 행동을 정해준다는 것입니다.
팀원은 가진 정보가 적으므로 배신을 하기도 어렵게 됩니다.
게다가 팀원에게 다른 팀원에 대한 가짜 정보를 다양하게 흘림으로써 배신자가 있더라도 상대팀을 혼란시키는 데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보다 더 간단한 방법은 아예 모든 팀원에게 투항서를 쓰게 하는 겁니다.
임윤선 팀을 예로 들자면 이상민을 이중스파이로 보내고, 은지원은 노홍철을 통해 교섭을 하게 하고
임요환은 홍진호 찾아가서 협상, 이은결은 쪽지를 던지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윤선도 홍진호팀을 찾아가서 팀원들 분위기가 수상한데 내 신변을 보장받고 싶다.

이런 식으로 모든 사람이 정보를 흘립니다. 정보의 내용은 중구남방일수록 좋죠.
스파이의 존재를 고려해야 하니, 모든 사람이 배신하는 것처럼 하는 자체가 전략이니 
나만 믿어라는 메시지를 두명이나 세명 정도 추가로 보내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홍진호팀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 진위를 가리는 것이 
애초의 확률계산하는 것보다 더 힘들게 되고 결국 배신자가 있으나 없으나 적어도 동등한 입장에서 게임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역시 정보를 어떻게 흘리느냐에 따라 필승법이 될 수도 있고,
최소한 스파이로 인해 한번에 무너지는 플레이는 나오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