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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31에참....서글퍼서울어본다
게시물ID : gomin_710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ZmY
추천 : 5
조회수 : 49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27 04:56:16
이혼한지는8년째구나

맨날나가서일하다가

허리에종기비슷하게

무언가생겻을때그냥별거아니겟지생각했다

외과가서고름빼면괜찮은지알았다


소독할때는몰랏다별거아닌지알고

의사가한다는소리가

혹시당뇨있냐고물어보더라

없는지알았다모르는데요

이러니피검사하자고하더라

처음에290정도나온다고해서

그의미를몰랏다

삼주쯤지나니까알겟더라

고름이계속나와서

너무아파서힘들어서일안나가고

병원예약잡고집에서있던날

꿰맨상처에고름이차서

다리에마비까지오는지알았다

너무아파서

술마시면괜찮을지알았다

마실때는몰랏다얼마나병신짓했는지

자다가너무아파서속으로몃번을빌었는지모르겟다

살려달라고제발살려달라고

사귀는너는진짜내가엄살부리는지알았다고

아는사람들연락하니까

뭐하냐고119불러서응급실가라고

그냥참았다돈없어서

참기분더럽더라

낮에종합병원가서진단받는데

당수치가너무높다더라

입원하고아무한테도말도못하겟더라

난항삿건강한지알았으니까

입원하니까한병실에계신어르신들보면

난암것도아니네

병원에있어도우울하고

나가도우울한인생이구나

하루종일게임만했어피씨방가서

그냥아무생각하기시러서

자러오니까잠도안오네

나도사랑하는사람이내옆에있으면좋겟다

왜이리부러울까

다가족들와서문병하고그러는데

난한명도안오는현실이

이게나를정말로아프고힘들게하네.....

죄송합니다

자기전에너무외로워서푸념한번해봣습니다

누가저좀데려가주세요ㅠㅠ

큰거안바랍니다

따스하게대해줄수있는여자분

이젠찾고싶네요주변사람들이없으니

인터넷힘이라도빌리고싶네요

긴글읽어주혀서감사합니다

더이상상처받기싫어서미치겟네요

오늘도눈물이앞을가로막지만

내일은조금이라도나아질꺼라는생각에

지친몸이끌고잡니다

외로워요......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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