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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혁신정책 히스토리 간략히 보기
게시물ID : sisa_478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발돈쫌
추천 : 1/3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4 17:51:39
노무현의 혁신정책 히스토리 간략히 보기


노무현은 기업체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공부문 조직혁신을 추구한다.

잭 웰치의 이론, 삼성연구소 발표자료들, 도요다(렉서스)/애플 조직혁신 방식, 듣보잡 블루오션 이론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기법을 동원했는디...

(근디 블루오션 이론 신봉자들이 줄곧 인용하는 캐나다의 써커스단은 슬슬 맛이 가서 결국 다른 방식의 혁신을 하구 있구,

F-35사업은 지금 안드로메다로 갈 기세고, 뉴욕의 범죄율은 다시 급상승 중이라눙~)

 

정부경영 혁신은 다음의 순서대로 이뤄진다. 

 

- 정부조직의 미션(정부의 사명) 정립

- 미션 수행이 가능한 조직의 비전(정부의 형태, 능력, 필요자원 등등이 함축된) 설정

- 각 조직 비전의 구현을 위한 포커싱/얼라인된 전략 수립

- 각 전략 실행을 위한 액션플랜 체계화

- 액션플랜 시행결과 전략/비전/미션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이거 모양만 있지 잘 안된거)

- 액션플랜의 계속적인 개발과 조정을 위한 R&D 추진(이거 하느라 돈 들인거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름)

- 공무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러닝기법 개발 및 적용, 코어 밸류 내재화 추진...

   (장성군 사례 졸라 울궈먹었다더만...)

 

공군참모총장이 이거 고대로 따라 해서 영국에서 경영대상인가 뭔가를 받았다더라.

(그 총장은 맹바기 정권 시작하자마자 짤렸지. 지금 무신 방송국 사장 하신다눙~)

 

근디 민간회사나 공군의 경우엔 가능하지만, 정부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방식의 혁신...

(공군도 성공했다고 보긴 춈... 게다가 항공우주군은 대양해군과 함께 물건너간 듯...)

 

회사라든지 공군의 경우 CEO가 그럴듯한 미션을 제시하고, 미션에 동의하게끔 분위기를 조성한 뒤에

사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비전을 만든다

정부의 경우도 CEO(대통령)의 미션 제시에 다들 동의는 했다. 반대할 명분이나 용기가 없으니...

사실 공무원들이 자기의견을 내기보다는 조용히 복종하며 사는 것에 익숙해 있어서 그런 것인데도

청와대는 공무원들이 정부혁신에 잘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 버리고 말았다.

 

근디 각 정부부처의 비전을 만들어보라 했더니 실현 불가능하거나 추상적인 것만 잔뜩 쏟아냈다.

 

그나마 공무원 일부만 의견을 낸거 모아서 만든거였다.

이미 미션과 비전부터 공무원들의 관심밖이 되거나, 적어도 자기화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실패는 예견되었다.

성과관리시스템은 분명히 미션/비전 수행과 관련된 평가를 하는 것인데도,

공무원들은 그게 성과급 산정을 위해 평가하는 건 줄 알았다나?

 

각 전략들은 한방향으로 정렬되어야 하는데 미션이나 비전과는 상관없이 따로따로 굴러다녔고,

핵심적인 전략들은 정책화하는 순간 딴나라당의 반대에 부딪히고,

나중엔 같은 민주당도 시비거는 상황...

 

그래서 똘마니당(열우당) 만들고, 국면전환을 위해서 탄핵을 하게끔 상대방 속 뒤집는 소릴 하구...

탄핵쇼가 끝나고, 글케 해서 국회 다수의석까지 먹었지만...

 

정작 일을 해야 할 공무원들은 아직도 혁신에 대해선 일자무식이고,

그래서 기존에 하던 일들을 포장만 혁신타이틀을 달아서 다시 내놓구...

 

글고 국민들은 원래 등신 쪼다들이라서 대통령 하는 일이 뭔지 이해를 몬하고서 참여정부가 뻘짓만 한다 하고,

혁신 주도하라고 행자부장관 시켜줬던 넘은 알고보니 순 개구라쟁이였고,

(코트라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참고할 것)

혁신을 완성하라고 키워줬던 넘(탄핵때 육탄방어하며 눈물 질질 짜던 방송인 출신)은 대권 욕심에 마음이 콩밭에 가 있구,

그래서 콩까지 말라고 했더니 아예 딴 살림 차리고...

 

스리슬쩍 뒤 봐줬던 진보계열 쪼다들은 승질머리만 급해 빠져서 자꾸 우물서 숭늉찾는 소리만 해대구,

지들도 막상 맡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몬하는 거뜰이 조댕이만 살아서 성인군자/도덕군자인척 원칙만 쎄워대구...

그러다 지들끼리 뽀개지고...

(물론 이것두 빤히 예견된 일이지만... 이제 와서는 이 쪼다들이 놈현 씹기 바쁘다. 아마추어 색히들...)

 

 

그러는 동안 정부혁신은 슬슬 물건너가고,

낸중엔 외부의 현실적 문제들(북한, 미국, 경제 문제 등...) 땜에 아예 안드로메다행~~~

 

놈현의 정부혁신 실패는 처음부터 예상되었던 일...

왜냐하면 국민들(공무원들 포함)이 개무식이라서...

그저 조댕이에 먹을 것만 쑤셔 넣어주믄 장땡인 국민들을 먹는거 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계몽하는 작업부터 했어야지.

 

그리고 계몽이란 걸 성공하려면, 세계적인 욕을 먹더라도 조중동문 폐간하고 죄다 국외추방하덩가 사형시켰어야지.

또 검새 색히들이랑 견찰 수뇌부 다 짤랐어야지.

(검사와의 대화 하는거 보고 5년 후 미래가 빤히 보이더라... 결국 뛰어 내렸지.)

 

 

삼성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고, 삼성 오너는 혼자 배때지 터지구 싶어 환장한 색히인데...

삼성 조언 따라 정부를 개편하려구 하믄 그게 쉽게 되나?

이건희는 말 한마디에 삼성맨 죄다 움직이거나 시늉이라두 하구 그래서 어떻게든 대빵 뜻에 따라가지만,

놈현 아저씨 말은 돌댁알 노사모 쪼다들 말고는 신경이나 썼나?

근디 신경써주는 노사모 중에 놈현 아저씨 말을 알아묵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는게 더 우낌~



결국 혁신이 물먹는거 보고 새 정부가 내세울 수 있는건 뭐? 

창의와 실용이라는 명분하에 삽질만 졸라 하는거쥐...

"혁신=빨갱이", "혁신=헛지랄"이라는 등식을 놈현이 쎄워 주었으니 MB정권이랑 부자색히들은 그저 고마울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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