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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지자도 전략적 투표로 돌아서야 할 때입니다...
게시물ID : sisa_710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작
추천 : 12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4/11 16:05:55
통합이 안 되면 연대해야 한다.
연대가 안 되면 단일화라도 해야 한다.
단일화가 안 되면, 유권자들이 표로 단일화시켜 줘야 한다.
  
라는 메시지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먼저 시작했고
 
노회찬 후보도 같은 이야기를 하셨구요 (노유진의 정치카페 노회찬이 돌아왔다 편)
 
그리고 문재인 전 대표는 가는 곳마다 같은 메시지를 이야기합니다.
 
사실 후보 단일화까지는 정당들이 유권자들을 위해 이루어 주어야 합니다.
선거구제를 통해 유권자들이 마음 편하게 투표하도록 하지 못했다면,
야권 연대를 해주든지,
그것도 못한다면 후보 단일화를 해서라도
유권자들이 마음 편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죠.
 
 
 
그런데 이미 사전선거는 끝났고, 앞으로 선거 당일까지도 후보 단일화조차 못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저는 전술한 메시지들을,
공식적으로는, 정의당 출마자들에게 끝까지 완주하라고 이야기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정의당 지지자들 또한 전략적 판단으로 표를 통해 단일화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메시지이다...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의 유일한 공식 팟캐스트에서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이 공유하는 메시지라면
 
사실상 당의 입장...이라고 봐도 될 것 같구요..참 많은 고민을 하게 하지만...
 
이제는 지지자들이 "전략적 판단"으로 표를 통해 단일화시키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시민 작가가 다시 한번 최종정리하기를...
 
짝수를 찍자. 짝수를 찍되, 될 짝수를 찍자 라고 하더군요...
 
 
 
어딜 가든, 어지럽히는 놈들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들 따로 있는 법인데
 
이번에도 묵묵히 치우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후보 단일화라도 해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외면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 분들이 야권 연대를 추진했던 분들이고,
 
나중에 대선이나 지자체 선거에서도 야권 연대에 초석을 놓을 분들이니까요.
 
이 분들 보고 따라가려고 합니다.
 
 
 
신중하게 투표하고, 총선 이후를 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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