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무구하고 마음 따듯한 성격으로 유리안나 병원에서 일하는 나나세 렌
취미가 꽃 가꾸기이며 그 취미를 인정받아 병원의 화단을 가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의국장은 유리안나 병원을 고위 계층 관직자들을 위해 몸으로 봉사하는 특별 병동을 만드는 계획을 하고
계획을 받아들이며 조건부로 들어온 히라사카 의사
그 계획의 첫 희생자가 나나세 렌입니다.
나나세 렌에겐 자신이 불량배에게 봉변을 당할 뻔 했던 걸 구해준 남자친구 나오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결국 폭력이 되어 상해 사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일 때문에 나나세 렌의 남자친구인 나오야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나나세 렌의 남자친구가 폭행 사건으로 병원에 있는 것을 약점으로 잡아
나나세 렌은 특별 병동의 계획에 빠져 버리게 되고
처음 당했을떈 자살을 시도하려고도 하다가 히라사카의 말을 듣고 순진무진한 나나세 렌은 그 말을 믿어버립니다.
그 후 심지어 남자친구인 나오야 앞에서도 보이게 되어
결국 헤어지고 기댈대가 없는 나나세 렌은 히라사카에게 기대게 됩니다.
그 후 여러일이 있다가 임신을 하게 된 나나세 렌
하지만 히라사카는 그 아이를 유산 시키려고 합니다.
그때 여태까지 당하고 당해오던 나나세 렌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동안 선생님이 시키는 것을 모두 해 왔지만 이것만은 안돼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어떻게 그런 끔직한 짓을 하려 하시는거죠!"
그렇게 나나세 렌은 자신이 기대던 히라사카 의사를 죽이고 맙니다.
비록 계속 속아오며 받아주며 아무것도 못한 약한 여자였지만
아이를 가진 어머니로써는 강한 여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