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L.. 글쓰고, 꼬맹이 사진막 올리고 뿌듯하게 글올리기하니 날라감.ㅋㅋㅋㅋㅋㅋ
멘붕이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 꼬맹이 사진올릴때, 혐오사진주의 라고 꼬릿말을 써야할정도였는데,
어느덧 꼬맹이가 많이 좋아져서, 안구정화 라는 말을 붙이게 되네영.
우리애들 키울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울집놀러오는 분들도 다. 꼬맹이 장난아니라고 함. ㅠㅠ 너무 파워 넘쳐서.
아픈애라고 하면 아무도 안믿어요.
왠지 등뒤에 에너자이저 건전지 들어있을것같다능.
느껴지시나요?!!!!
많이크고, 이뻐진모습!!!
발바닥 큰걸보니 성묘되면 거묘가 될것같아요.
팔다리도 쮹쮹 많이 길어지고.
토실토실 얼굴에 살도 많이 올랐어요~~~~~~
포풍 꾹꾹이중 !!! 꾹꾹꾹ㄲ꾸꾸꾸꾸꾹꾺꾸꾹
보이실진 모르겠는데
등부위 상처는 거의아물어도 이제 파르스름 새털이 돋아나고있어요.
맨날 양말바구니에 들어가있어서.ㅠ 모든양말이 털양말이되었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능. 맨발로 다니면 되지 뭐. 그까이꺼.ㅠ
전 오유동게 참 좋아해요.
꼬맹이와 연이닿고 구조할수있었던것도 오유였구요.
따뜻하기도하고, 예쁘고 재미있는 사진도 많이올라오고.
오유가 커뮤니티사이트가아닌 유머사이트인만큼 재미있는 글도 있구요.
요 몇일 동게가 참 소란스럽네요.
저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가장 걱정되는건 거기있는 아이들 문제였었어요.
헌데 오늘 글올라온거보니, 사장아주머님이 본인의 한계내에서 아이들 케어하고, 치료하고 계신것같아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부디 아이들 포기하지않으시고, 오래오래 아이들과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엄마미소지으며, 혼자 낄낄대며 좋아하던 동게로 돌아오길.ㅠ바라며.
다들 마음고생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그나저나.
우리 꼬맹이 완전 대박이쁘지요? *-_-* 이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