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2시쯤에 지하철에서 오유하는데

웃다가ㅠ손에서 폰을 놓쳤는데 

떨러지는 폰 잡으려고 하다가 

손바닥으로 쳐버림!! 

내 폰이 추진력을 받아서 앞사람 머리(얼굴)에 맞을뻔 ㅠ

강스파이크 날릴뻔한거 핸드폰에 연결된 이어폰줄을 재빨리 다시 땡겨서 요요처럼 잡음

(이 과정이 마치 한시간처럼 느껴짐 거의 한 2초 정도 안에 일어난 일인데)

앞사람 표정이 ㅠㅠㅠㅠ 으허러ㅓ러?!흐라하아ㅏ헉핳 !!! 하고 놀램

이래서 죄송합니다 하고 지하철 칸 옮김 ㅠ 약속이있어서 내릴수가 없었음 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ㅠ 

앞자리가 사람이 커플이라 조금 양심의 짐을 내려놓을 순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