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어릴때부터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한거 같아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이상한 생각말구요 *-_-* 음모론이 자꾸 머리속에서 생성됩니다. 이 아래로 헛소리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ㅎㅎ
지금 가장 그럴듯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지구 지옥설인데요, 다른 곳에서 죄를 지은 영혼이 이 세계로 보내진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머무는 기간은 자신이 지은 죄값 만큼의 고통을 치루고 난 다음인겁니다. 이렇게 따지면 매우 착하게 산 사람이 단명하고 정말 악독한 놈들이 등따시게 무병장수하는게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윤회하게 되는 영혼은 제대로 값도 치르지 않고 죽어버린 영혼들, 다시 처음부터 지구에서 대가를 치루게 되는거죠. 자살은 고통이 뒤따른 다는 점에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 아픔이 내려진 벌 만큼의 아픔이면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거지만 대부분 그렇게 죄값을 치룰 수 있을만큼의 고통은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떠도는 벌'을 받게 되는거구요. 그게 바로 우리가 말하는 귀신인 거겠죠. 각 세기마다, 역병 전쟁 동물로 부터의 위협 환경파괴 등 이런 불안 요소가 존재하는것도 이러한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일종의 징벌이기 때문인 거겠죠. 마지막으로 생각한건 인체자연발화현상 인데요, 그건 아마 거듭된 윤회에도 값을 치루지 않는 영혼에게 영영 벗어날 기회를 박탈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계인은 어찌보면 다른 세계의 중재자,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 지옥간수 같은거 아닐까요
읽으시면서도 머리가 띵하시죠? 제 고질병이 바로 이런 묘한 생각이 제가 살아온 세월만큼 든다는 겁니다. 하 ㅠㅠ 상상력으로 칠 수 있는 건가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