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비례까지 더민주를 찍겠다 또는 지지해달라는 글들이 많이 보이고, 또 일부는 베스트를 가네요. 
 
 그 글에 제가 아래와 같은 댓글들을 달았는데 글 두 개는 이미 삭제가 되었네요. 

더민주 지지자분들이든, 당직자 분들이든 공식적으로 비례까지 더민주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 또는 강요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 더민주에 결코 결코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제가 쓴 댓글 붙여 드립니다. 

 오늘은 계속 비례까지 더민주 지지해달라는 글이 몇 번 올라오네요.  
  다른 글에도 댓글을 남겼지만,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과욕이고 대 놓고 이런 주장을 하면 역풍불어서 지역구에서 더민주에 더 큰 타격이 갈수 있습니다. 

 지금 문재인대표를 비롯, 더민주는 지역구에서만 표를 몰아 달라는 늬앙스로만 간절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그게 정의당 지지자들이나 하다못해 수도권의 국민의당 지지자들에게도 먹힐려고 하고 있어요.  

 지역구에서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 표를 주지 못하고, 새누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지 더민주에 표를 줄 수 밖에 없는 지지자를 입장에서, 더민주에서 또는 더민주 지지자들이 비례까지 공식적(대놓고)으로 더민주를 지지해달라고 하면 전략적으로 역풍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한 번 더 생각하고 그런 글을 올리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  오늘만 이런 글이 몇 개째 올라오고 베스트를 가는 데,

 전략적 투표를 생각하고 있는 정의당 지지자 및 군소정당 지지자들의 마음을 이리도 헤아리지 못하는 글 보니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