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샌더스 이어 힐러리 언급…"같은 용어 써"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1일 "'공정성장'은 영어로 페어 그로스(Fair Growth)라고 하는데, 힐러리 클린턴이 우리가 발표한 뒤 신기하게도 같은 용어를 썼다"고 말했다. 안 공동대표가 며칠 전 버니 샌더스에 스스로를 비교한데 이어 이날은 힐러리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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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자신의 처지를 스티브 잡스에 빗대…
안철수 의원이 14일 서울 상계동의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브 잡스가 애플 창업주였는데 존 스컬리 대표에게 쫓겨났다. 그 다음은 스티브 잡스 몫인 거죠. 그 다음 결과들은…”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탈당을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났던 일에 비유한 것이다.
좋은거,멋진거,성공한거는 다가진 듯한 비현실적 사고
너희가 나의 가치를 알아채기 전에는 나는 줄맘이 없다는 듯한 왕자병
이게 내가 생각하는 안철수의 이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