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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미갑 살다가 부평갑으로 오니 전투력 생기네요.
게시물ID : sisa_710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뇽달하우스
추천 : 11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4/11 20:27:59
안녕하세요,

정치 모르던 시절에 운 좋게도 박정희에 대해 알려준 친구를 만나
개안하여 투표를 한 이후로는 당나라당 안 찍었던 유권자입니다.

근데 제 지역구가, 구미 갑이었어요.
김윤환-김성조-심학봉... ㅠㅠ
2012년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하러 갔는데

1번당은 공보 보니 심학봉이 나오는 건지 박근혜가 후보에 나오는 건지 헷갈리고, 내용도 없이 시뻘겋고
2번당은 아쉽지만 노무현 코스프레하시는 것 같았고 4대강 비판도 없으니 패스..
결국 유일하게 4대강 비판한 후보를 찍었지만 그분 10%도 못 얻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러다 대선까지 졌으니 정말 다 때려치고 싶었지만..ㅠ

결혼해서 부평갑에 살게 되어 지역구가 바뀌니 재밌네요.
저희 부부의 힘이 정말 약하겠지만, 매일 한번 '3번당 후보 낙선시키기'를 외치고 있습니다.

1번당 후보가 자기 지지율 높다고 난리던데 말입니다.
저는 1번당 후보보다 3번당 후보가 100배는 더 싫네요.
진노의 역린을 건드렸기 때문입죠.

13일 이후에 문병호 떨어지고 제가 찍은 후보가 되어 기쁘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투표가 귀찮을 수도 있지만, 정치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의사를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인 것은 분명합니다.
소중한 손가락 관리 잘 하세요.

또 뵈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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