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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노 대통령이 싫어하는 꽃은 '강남꽃' "
게시물ID : humorbest_71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가스
추천 : 32/5
조회수 : 158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23 16:48: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23 11:23:52
데일리안 송수연 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 연합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주요 당직자 초청 만찬에 이어 22일 출입기자들을 삼성동 자택으로 초청해 만찬을 하는 등 ‘스킨십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만찬에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당명을 바꾸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라며 “구례 의원연찬회에서의 투표결과도 당명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 확정할 생각이었다”고 당명 개정 의사를 밝혔다. 

박 대표는 또 “간첩 전력이 있는 사람이 민주인사가 되고 민주화진상조사위원이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야당이 가만히 있으면 정상이 아니다”면서 “헌법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는 지켜져야 한다”고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를 강조했다. 

그는 “당내 비판도 감수하면서 정부참칭조항 삭제도 논의해보자고 했는데 여당에서 당론을 국보법 폐지로 결정했다”며 “대처를 잘못하면 여당뿐 아니라 야당도 역사적 책임을 진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만찬에 초청 받은 기자들이 “강남에서 유행하는 꽃”이라면서 장미를 선물하자 박 대표는 “노 대통령이 싫어하는 꽃이겠네”라며 노 대통령의 강남지역에 대한 인식을 빗대 꼬집었다. 

박 대표는 기자들과 중국, 일본 등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는 그렇지 못한데 경제가 어려우니까 사람들이 여유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칠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박 대표는 “굉장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한 목소리가 나온 것은 다행”이라며 “한나라당의 요구는 북핵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한 미국과의 신뢰 있는 공조이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폄하 발언을 꺼낸 뒤 “이 총리의 발언으로 처음 국회를 보이콧 했지만 이전 같으면 여러 번 보이콧 했을 상황도 있었다”며 “모든 문제를 원내에서 해결하려고 개인 인신공격도 참고 문제를 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 본연의 목표가 무엇이겠느냐. 지난 선거 때에도 싸우지 말고 생산적 정책대결을 하려고 노력했다”며 “좋은 정책을 내놓고 예산에 반영해 실현하는 것이 좋은 정당”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언론사 사이트를 찾아본다”며 “앞으로 국회나 당에서 회의하기 전 기자들과 ‘티 타임’을 갖겠다”고 언론과의 접촉 강화를 밝혀 당분간 박 대표의 ‘스킨십 정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와 기자들간의 만찬은 잔의 70%정도 술이 차면 밑으로 새도록 제작된 계영배를 돌리며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송수연 기자

- ⓒ 2004 데일리안, 



그럼,바끄네가 싫어하는 꽃은 민주꽃 양심꽃 빨간(?)꽃...
 좋아하는 꽃은????

노통은 강남꽃을 싫어하고 바끄네는 강남똥을 사랑한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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