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아니면 전화와서

 통원 할 때 마다 꼬박꼬박 타 먹을 수 있다고

 생명보험 하나 들라고 하면서

 엄마들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으실텐데요ㅠㅠ

 예전에 이 쪽 계통에서 일했던 사람인데..

 그런 보험 드는거야 여유 있으면 상관 없어요

 상품 자체가 나쁜거는 아니거든요~

 근데 "통원비" 강조 하면서 

 그 때 그 때 타먹으라고 통장도 따로 만들어

 관리하라고 꼬시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거 보험금 탄 거 기록 다 남아요ㅠㅠ..

 팀장? 실장?급 애들 다 그거 알면서

 직원들한테 통원비 강조해서 팔라고 합니다..

 5번만 감기 때문에 다녀와도 10만원 타는거다

 애가 크게 안 아파도 쏠쏠히 용돈 모으는 건데

 이런 보험이 어딨냐 하면서 꼬시는데

 그거 타면 탈 수록 우리 애는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점점 사라집니다ㅠㅠ......ㅎㅎ

 저도 일 하면서 이상해서 실장한테 물어보니

 백 퍼 기록 다 떠서 다른 보험 가입 힘들다고..


 
 심사할 때 기록 과다하면 다 떠요.. 

 그래서 심사에서 탈락하거나 조건 붙죠...

 

 요점은

 그런 보험 여유 있으면 드는게 맞습니다 

 상품이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통원비 때문에, 그거 탈라고 가입한다?

 노노 절대 안됩니다.

 이미 그렇게 해 버렸는데..? 하시면..

 그냥 평생 쭉 그 보험 가져 가세요ㅠㅠ..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괜찮겠죠..ㅠㅠ
 
 여유 없으면 아이 실손만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