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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위고양이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만 적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710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cina
추천 : 80
조회수 : 5916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1 03:04: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1 02:34:56
기억이 신선할 때 글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마음이 가라앉고 나서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만 올립니다.
오늘 아예 글을 안 올리려다가 신경쓰는 분들 계시는 것 같아 씁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만, 그중 중요하다 생각되는 일만 적습니다.
제 판단 제하고 적겠습니다.
 
1. 코코치즈님, 결史님 이 두 분은 제가 제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2. 저도 휴대폰을 같은 통신사 LTE망 씁니다. 제가 모바일로 쓴 글은 아이피가 지적된 그 아이피와 같네요.
3. 남여 전 직원분들은 밤 열시반쯤 오셨습니다.
4. 사장님께 사과하시는 모습은 못봤고, 나중에 따로 전화로 사과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5. 사장님이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은 맞습니다.
6. 사장님이 병원에 다니고 계시고 애들 진료 받고 계신것도 사실입니다.
7. 고양이를 잘 아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 구하고 계신 것도 사실입니다.
8. 사장님은 지쳐계시고, 싸우고 싶어하지 않으십니다.
9. 남자 전 직원분, 들어오자마자 본인의 이야기 하시고, 이런저런 설명부터 시작하셨습니다.
10. 그 이유로 처음에 많은 수의 사람들이 앉아있어 위협적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1. 여자 직원분께서 저희에게 죄송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2. 추후 사과글 다시 올리겠다고 하셨습니다.
13. 남여 전 직원분들이 고양이를 아끼시는 것도 사실로 보였습니다.
14. 전 여자 직원분이 주변에 문제를 많이 만드시는 편인 것은 맞습니다. 많이 싸우시는 편이었고요. 의도는 어땠든... (오늘 그랬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15. 라떼는 데려가셨습니다.
 
있었던 여러 가지 다른 자잘한 디테일을 집어넣자니...
머리도 아프고 사실 지금 아직도 감정적으로 동요되어 있는 상태라 안쓰는게 좋겠어요.
그래서 일부러 최대한 감정 빼고 판단 빼고 씁니다.
같이 계셨던 분들, 혹시 제가 틀린 것, 잊은 것이 있으면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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