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티아라 보람의 친동생인 그룹 디유닛의 우람이 여수 엑스포 무대에 티아라와 함께 설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언니 몫까지 열심히 했고, 함께 설 수 없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디유닛은 지난 1일 SBS 'K팝 여수 엑스포 슈퍼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당초 티아라가 이 공연에 초대됐지만, 최근 티아라 사태에 의해 오르지 못하게 되면서 친자매의 조우는 무산됐다.

이에 우람은 소속사를 통해 "보람 언니와 함께 한 무대에 선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기대했었는데, 최근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서 함께 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쉬웠지만 언니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연했다"고 말했다.

디유닛은 이날 무대에서 1집 수록곡 '늦잠', '주말이 오기 전에'를 열창했다. 

한편 디유닛은 2일 타이틀 곡 '아임 미씽 유'를 공개했으며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