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다음주수요일이면 복귀인데...
5년사귄 여자친구랑..헤어졌네요
저는 93년생..22살
여자친군 이제 20살이 됬구요..
이제 대학 생활하고 사회생활하고 꽃다운 20살을..
군인인 저에게 바친다고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헤어지긴 더욱 싫었어요..
근데 오늘
자기 20살을 편지와 통화로만 보낼 자신없다고..
오빨계속만나면 10년동안 아빠만 바라보고 결혼한
자기 엄마처럼 될꺼같다고
엄마처럼 되긴싫다고,,
미팅도 해보고
남자친구랑 맨날 만나보고
남자친구랑 여행도 가보고..
클럽도 가보고..
그러고 싶다고 하길래...
저는 뭐 ..어떡하겠습니까..
군인인데..
보내줘야 합니까..
방금...이야기를 그렇게 끝냈는데..
미치겠네요 정말
위로좀해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