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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어이 없네~
게시물ID : humorstory_71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거거~
추천 : 2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8/02 17:33:42
난 중학교때 '질투'라는 드라마에서 최**를 처음 봤다. 

이쁘고 *-_-* 귀여웠다.

그래서 그녀가 대전에 내려왔을때 싸인도 받아다.

고등학교 역사(내가젤루 좋아했던 과목) 책포장지로 썼던 기억이다.

그리고 우리집 내방에는 그녀의 사진이 많이도 있더랬다.

그러던 그녀..

나 대학 졸업하고 얼마 안되..

친구놈 여친이 그녀의 회사에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녀에 대한 예기를 듣다가 조금 실망했다.

일단 회의가 시작되면 물고 피우기 시작하는 담배가 ㅡ.ㅡ;

한 두어갑은 줄로 그냥 피워 댄다고 하더라..

그런 얘기 들은후에 좀 유명한 운동선수랑 결혼한다길래..

아~ 그래도 저렇게 잘 결혼하는구나...더구나 영계랑..

얼마전 연예계에서 일하는 한 선배가 술자리에서 해준말을 듣고..

그녀에 대해 한번더 실망을 했다.

그렇게 컴백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주위의 도움도 있었겠지만...음..음..

암튼..

그러더니 또 싸웠다고 한다. 

이젠 싫다 못해..짜증난다..

내가 그래도 한때 팬이었다면 팬이었는데..

결혼해서 조용히 사는 연예인들을 보고싶다.

컴백이니 어쩌니 구설수 없이 ...

그저 일하다가 좋은 짝 만나 결혼해서 오손도손 살고 있는...

가끔 프로그램에서 주부로 바뀌어 즐거운 삶을 살고 있노라~ 하는 

다큐를 볼수 있는 여배우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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