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이 많아서...
동생이랑 같이 못가고 ㅠㅠ
동생은 박물관 가서 구경하고 있고...
저혼자 박물관 옆 카페에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요 ㅠㅠ
(난 가봤다고 너 혼자 가라고 뻥쳤는데 ㅠㅠ 사실 일이 많아서 그렇게 말한거임 ㅠㅠ 나도 박물관 좋아하지 말입니다 ㅠㅠ 안가봤는데 ㅠㅠ)
아무튼
동생이랑 아까 나오다가 동생이 심각하게 그러는데...
오빠...
오빠는 이제 교포 아니면 홍콩사람 같애 ㅠㅠ
한국사람 안같애 ㅠㅠ
이질감 느껴...
래요-_-
그래서 그냥 기분탓일거라고 했긴 했지만...
한편으론 괜히 씁슬하네요.
이제 동생까지 나를 한국사람으로 안보는구나...
난 왜 홍콩사람처럼 생긴걸까...
우리집에 외국인 한명도 없는데...
위로 쭉쭉 올라가봐도 외국인 조상님은 없다고 하시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