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딴지는 한 4년..

운전한지도 한 4년됩니다. 면허필요없다고 남들 다딸때 놀다가 직장일에 급해서면허따고 딴 다음날 운전했습니다..

제차가 99년식 마티즈1이라. 남들은 쉽게 쉽게 운전하신다지만..저는 4년째인 지금도 후들 후들 거리면서 운전중입니다.

전 너무 무섭더군요. 광고중에 버스도 택시도 무섭지만 난 내가 무섭다란 말 이불차면서 봤습니다.

4년 지난 지금도 시내주행은 자신있는데(출퇴근 거리 편도 15키로) 시내주행만 거의해서요..고속도로 나가면 무섭습니다. 3차선 60키로 정주행만 합니다

다들 빠르게도 다니더군요;;

 

사설이 길었네요 질문드립니다.

제가 이제 차를 바꿔서 올란도 급으로 큰차를 몰게 될 건데요.

시내나 고속도로 주행시 센타는 어떻게 맞추십니까. 제차는 작아서 어떻게든 차선안엔 들어가는데 친구들말로는 센타에서 우측쪽으로 제가 붙이는 경향이 심하다더군요. 그래서 조수석은 죽으란 거니! 라는 말 종종듣습니다;

그래도 마티즈라 어떻게든지 차선안에는 넣어서 다른차에게 피해는 안주는데. 어제 운전하다가 라인밟고 가는 차들 몇몇봐서..나도 곧 저럴까 해서 노하우 같은게 있는가 하여 여쭙습니다.

 

차선변경할 때 저는 널찍하게 아예 벌리고 차선변경하거든요. 그리고 한가할때 미리미리 차선변경해놓고 대기해요..곧 1차선에서 좌회전이다 이러면 3블럭 전부터 2차선으로 주행하다가 1차선 넣는식.. 그래서 문제는 다급하게 동승자가 아 저기로 가야돼 라고 말하면 전 걍 유턴나올때 까지 직진입니다;;

칼치기는 싫고요 일반적으로 빵빵 소리 안듣게 차선변경하는 노하우 같은 것 여쭙습니다.

 

주차는 솔직히 마티즈 편하게 그냥 넣고 아주 널널하게 내리고 그러는데..멀 그리 왔다갔다하면서 공간 그리써서 넣노 소리를 듣습니다.

아파트 같은 곳에 10시에 야근하고 왔을땐 공간이 빽빽하게 차가 있으면 아주 용을 쓰면서 주차합니다.

한방에! 탁! 주차하는 방법이 있나요? 전 왔다갔다 왔다갔다 내려서 확인하고 왔다갔다 이렇게 주차공간 센타에 꽂고 나가는 스탈입니다.

 

코너돌때 니 그라다 사고난다 옆에 찍힌차들 다 니같이 운전한기다 넓게 쓰라 이차니 그짓이 가능하지 차가 커지면 니 사고난다.고 아버지께서 그러시던데..코너돌 때 넓게 쓰라시는게 무슨 의민가요. 

 

비오거나 눈오거나 안개끼거나 하면 마티즈는 에어콘을 켜도 거의 앞이 안보이는데 다들 어떻게 운전하시나요.전 아주 그냥 비가오던 눈이 오던 즐겁게 창문열고 가거나 아니면 비가 그칠때까지 잠시 주차해놨다가 그치면 갑니다.

그리고 물티슈로 유리창 안쪽을 급해서 닦았는데 물자국이 남아서 아주 죽겠습니다..이거 방해되요..ㅠㅠ 행주. 수건 극세사파란걸레, 휴지, 티슈, 방석까지 다동원해봤는데 남네요..신문지로 접어서 밀어야 하나요?

 

요약하자면

 

1)운전시 차선 중앙에 맞추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운전시 차선 변경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가능하면 사이드미러 관련해서도 설명좀 해주세요. 이때 넣어라 같은 걸로 ㅠㅠ)

 

3)주차시 한방에 깔끔하게 주차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4)코너돌 때 넓게 쓰라는 것이 무슨 의민인가요.

 

5)우천시나 악천후시에 운전 노하우가 있나요? 그리고 유리창 안쪽에 물때? 물자국은 어떻게 제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