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외적인 명분이 친목이라면
게임 내적인 명분은 게임자체의 승리와 가넷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근데 게임자체의 승리라는 명분은 친목이라는 명분을 깨부수는데 그리 적합치가 않습니다.
친목=게임의 승리 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가넷으로 친목을 깨뜨려야 하는데
그것이 지금 되고 있나요?
시즌1에서 연합과 동맹의 힘은 이미 드러났고 시즌2 출연자들도 모두 그걸 인지한 상태에서
게임 내 화폐인 가넷은 시즌1과 달라진게 없이 그대로 나왔죠.
다시말해 시즌1에 비해 친목이 강화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걸 막을 수단인 가넷은 아무런 대처 없이 시즌1 수준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죠.
분명 가넷 시스템은 조금만 손보면 분명 친목을 뛰어넘는 명분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