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는동네가 워낙 흉흉한 동네로 유명한지라..
살인사건에다 안좋은 사건도 많이 일어나는데..
더구나 중국분들도 거주하셔서 밤길은 무서워 죽겠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밤에 자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저희집 비밀번호를 실행시키더니
..번호를 누르더군요 ;;?
저희집 잠금장치가 터치식인데
방식이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소리가 나는 방식이 있고
하나는 무음으로 번호를 입력후 문이 조용히 열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번호키 누르는 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소름이 쫙돌아서 핸드폰들고 구석에 숨어있었습니다
근데 비밀번호가 틀리면 삐삐-삐 거리잖아요..
한번 누르고 비밀번호가 틀려서 삐삐삐 거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번호누르는 소리가 안들려서 슬쩍 밖을 보는 구멍으로 보려고
나가려던 찰나에 무음버전을 실행시키고 실패후
저희집 현관문 고리를 힘차게 돌리더군요 ;;
덜덜 떨면서 머리속에선 신고해야지 신고해야지 하는데 막상 공포를 느끼니
손이 안움직이더라고요..;
그리고 잠잠해져서 그 3중 잠금장치인가요? 그걸 걸어놓는 순간
누군가가 문을 미친듯이 두들기더군요..;
그러더니 유유히 사라졌는데
더구나 제가 1층에 사는지라 창문에도 방범창이 설치가 되있긴 한데.. 영 꺼림칙하네요..
방범창도 한번 때리면 떨어진다던데..ㅠㅠ
무튼 혼자사시는 여성분들 밤이든 낮이든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