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와서 길거리에서 찬송가 부르고 있는데..
불과 30분도 채 안지난 일임.
여자친구랑 뭐좀 사서 다리 건너서 걸어오는 길인데,
어디서 기타치는 소리가 들리기에 쳐다보니 한국인.
거기다 찬송가 -_-;;;
도대체 성공회랑 장로교회가 대다수인 나라에 와서 뭐하자는 거임?
거기다 이슬람 사람도 많이 있는 관광지에서.
뭐 단기선교 한다고 온거임??? 같은 개신 종파에 속하는 성공회를??
관광하러 왔으면 조용히 관광만 하고 사라질것이지.
이래놓고 또 한국 돌아가서 프리젠테이션 보여주면서,
"영국 거리에서 은혜충만했다" 이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