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지니어스 시즌1 처음 봤을 때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했던 게 데스매치 제도였는데..
메인매치 게임마다 연합이 필요한 게임이 있을 수 있고 철저한 개인전인 게임이 있을수 있는데(콩픈...)
어떤 게임이든 간에 만약 매인매치만 있고 거기서 한명만 탈락하는 구조라면 눈엣가시같은사람 따돌리고 지들끼리 작당해서 한명 골로보낼수 있죠...
그런데 데스매치가 있기 때문에 패배자는 자기를 따돌린 떼거지 중 우승자를 뺸 나머지를 지목할 수 있고,
그것 때문에 필요 이상은 연합은 안하게 되겠죠.. 이게 데스매치 제도의 의도였을 텐데...
아니 데스매치를 해달별 같은 자기 편이 필요한... 친목이 중시되는 게임을 하면 어떡하나요 진짜
떼거지로 작당해서 메인매치에서 진 것도 빡치는데 데스매치에서 다굴당하게 생겼으니...
게다가 해달별에서 친목을 더 부추기는게... 가버낫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가넷을 베팅하게 만드니까 작당하고 골로보내기 더 쉬워졌죠...
진짜 제작진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시청자의 빡침을 유도해서 시청률을 잡아둘 생각인건지?
시X 조유영 노홍철 어떻게 뒤지는지 보자- 이런 심리를 이용하는건지 그냥 생각이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