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임]을 참 좋아합니다. 스타 시절 부터 보여주었던 현란한 컨트롤과 스타1원 초반 스타 플레이어임에도 불구하고
동시대의 같이 뛰었던 게이머들이 거의 다 은퇴한 시대에도 [임]은 자신의 제자라고도 부를수 있는 최연성님과 스타리그 4강(8강?)
에서 다들 이기기 위한 게임을 시행한 반면 혼자서 재미+ 전략, 전술을 보여주었죠. 그 뒤에는 수만은 노력과 남들이 생각치 못하는
창의성이 뒷바침 되었다 생각합니다.
이번 더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는 꽃병풍, 어리버리 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긴 하다만 언젠가는 [임]의 진목면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임]의 타입은 남들보단 조금 느리지만 게임을 이해하고 발동이 걸리는 슬로우 스타터라고 생각하거든요.
한 화 한 화 적인 면 보다 더 지니어스라는 판을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임]이 중.후반 까지 살아 남을 경우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임]빠라 개인적인 바람이 많이 들어갔지요 ㅎ)
요약은 걍 [임] 콩 연합이 타 연예인 연합 발라 주었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