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장기를 좋아해서 레이저장기는 어떤 전략이 있을수 있는가 봤는데
확실히 양쪽 레이저 다 봉쇄되면 게임이 끝나지 않는 허술함도 있었던거 같고..
룰을 알고 난 직후 깊이 분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게임이 진행되야 그 헛점으로
끝나는 게임이긴 하더라구여
임요환은 묵묵히 소신있게 말을 돌리거나 옮겼는데
임변은 마땅한 공격이나 방어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만 왔다갔다하네요ㅠ
임변은 자신의 레이저가 막히는거 알고 말을 근처로 보내고 자신의 레이저 옆으로 보내서 임요환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직전까지 갔었는데도 자신의 레이저가 자신의 왕을 죽일지 모르고 다른걸 움직이더라구요
임요환은 스플리터가 공격의 핵심이다라는걸 알고 적 왕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임변은 움직이는거 조차 안하고 임요환이 활용하고 나는거 보고나서야 그렇게 쓰는구나 라고 느낀거 같던데...
확실히 이런거에 많이 약해보이더라구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