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임]
제가 볼 때는 임변이 워낙 밀어붙이기도 했지만,
[임]은 게임의 우세가 연예인 그룹에 있는 거 알면서도
동정심에 임변에게 칩을 준 거 같아요.
그래서 갓상민이 [임] 순진하다고 놀리죠~~
그런데, 정작 막판에 가서
[임]이 누나 때문에 6명 등졌다고 말하니
임변이 "넌 너를 위해 등진거지~~!!" 라고 말하는 거 보고
와~ 이 여자 너무한다..자기 변호가 장난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이건 마치 노홍철을 고를 수 없는 자기의 심정을 자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정심을 뒷통수로 보답하는 거 보고,
임변도 본모습 더 드러나기 전에 잘 떨어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