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오늘 오전
오랜만의 외출에 산뜻한 마음으로 길을 가고 있는데 옆에 남고딩들이 있었음
한 대여섯이서 날 힐끔힐끔 보면서 쑥덕거리는데...........내가 이쁜가 하는 자만심에 0.3초간 빠져있었음......정말 자만심이었음.....
오늘따라 좀 달라붙은 옷을 입은게 화근인가.....
나보고 들으라고 그렇게 큰 목소리로 쑥떡거린건가.....
"야, A다 A야."
"A네...ㅋㅋㅋ"
시부랄놈들.
졸라 기분나쁘네 눈깔을 뒷통수에 달고나니냐ㅡㅡ
A가 아니라 AA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