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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이 2년 이상 수입이 없이 방황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더 늦어지면 선수로 뛸 기회조차 얻을 수 없게 돼 징계를 경감해주기로 했다"
한웅수 연맹 사무총장은 "월드컵 8회 연속 진출 후 좋은 분위기에서 사면하려고 했는데 다소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은 축구 밖에는 할 줄 모른다. 이들을 더 묶어두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재기불능 상태가 된다"며 징계 사면 이유를 밝혔다.
이용수 세종대 교수는 "연맹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본다"면서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해당 선수들은 축구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들이 계속 사회적인 비난을 받아왔고 반성하는 자세를 고려해서 연맹이 결정을 내린 만큼 축구팬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선수들은 축구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
축구 말고 이미 조작을 했죠
무슨 월드컵 특사 입니까?
이천수도 임의 탈되 에서 복귀
3년인가 4년 걸렸습니다
최성국 뛰는 그 순간 다시는 국내 축구 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