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6일 생 필라(3세, 아줌마)
2013년 3월 26일 생 칠라(2세, 광묘)
첫날부터 우리의 만남은 예사롭지 않았다.........
입양 되시던 날, 무릎에 앉아서 여유부리는 중
"묻겠다, 그대가 나의 집사인가?"
신경회로 코드 : 태평.
처음 온 집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집사 배게 점령
필라 : 집안 스캔 중..... 먹을건 그다지 없어보임
칠랴 : 냥? 냐냐냐냥? 냥냐냥냐냥냥?
오호 닝겐.... 네녀석 제법 긁을 줄 아는 으음....
식사를 대령하거랏!!!!!!!!!!!!!!!!
오오.... 으음.... 냥.........
므헤흐어으으어허크아흐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나! 칠라! 나! 본다! 집사!
이럴수가.... 식사가 참치였다니.....
*주의 : 자는 중 - 건드리면 물겠음
동게에는 뭘 해본 적도 없고... 사진도 잘 못 찍고......
그냥 우리 애들 이러고 살아요.......
살이 점점 쪄서 골치가 아프고 걸으면서 털을 뿜뿜 해대서 슬프고
매일 빗질 해주는 맛에 삽니다
애교도 많고
식탐은 쩔고.....
밤에는 안 자고......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