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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혹한기용 니트 나눔
게시물ID : fashion_80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뭉
추천 : 22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1/05 15:02:16
오늘 방 정리를 하다가 패션디자인과 다니는 친구에게 선물받았던 옷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20대 초반에 패기돋게 입고 다니던 이 니트.....
 
(당시 사진 첨부)
 
Photo_101220-0018.jpg
 
Aㅏ....
 
근데 직장인이 되고, 나이를 먹어서 어케 코디를 할지 난감난감;
ㅠ.ㅠ....꺼이꺼이
 
그래서 나눔하고자 올릴 사진을 찍으려니까
갑자기 엄마가 팟!!!!챠!!!! 등장!!!
(당시 사진 첨부)
 
87978465_6_3038624542334.jpg
 
나눔할 사진 찍으려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게 무슨 옷이냐며 이쁘다며 낚아챈 어머니
 
이쁘고 좋은 옷이긴 한데 요새 잘 안 입는다니까
동생을 입혀보자며 동생에게 착샷을 강요함
 
8977878_6_81404527402347.jpg
 
동생은 키가 155구요 몸무게는 42인가? 아무튼 무지 말랐고 요새 성장기라 키가 껑충껑충 크고 있는 남아라는 점
감안하여 착샷과 핏을 봐주십시오. (14살 남아)
어깨가 좀 넓고 소매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제 키는 161이고 몸무게는 비밀이지만 저에게도 꽤 컸던 옷이에요.
근데 마른 사람이 입어도 핏이 나쁘지 않을 것 같음을 알 수 있지용! 홍홍 *_*
 
뒷태사진도 첨부합니다!
 
798_7_26.jpg
 
앞모습과 다를 게 없지만은 ㅎ.ㅎ
 
 
이 옷이 꽤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직거래 할 수 있는 분께선 직거래를 요청해주시와요!
3호선 마두, 백석, 정발산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분들! 나와주세요!
만약 택배로 받게되면 착불로 받으셔야하는데.. 옷이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가격이 어느정도 나올지 잘 모르겠어용... ㅜ.ㅜ
 
아 참, 그리고 예전에 한 나눔에서는 제가 후기를 강요하진 않았고,
써주면 감사히 읽겠다는 식으로만 말씀을 드렸었는데
나눔받으신 분께서 후기를 꼭꼭쓴다고 하시고는...
계속 안 쓰고 계시네요..
지금까지도... 주르륵....
후기를 못 쓰셔도 좋으니까 처음에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주셨으면 합니당!!!
 
 
나눔 선정기준은
방문수, 최근 3개월 내 나눔받은것이 있거나 요청한 적이 있는지,
본인이 직접 입을 것인지 등입니당!
 
나눔을 원하시는 분들은 메일주소와 함께 댓글을 달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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