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환 전 대법원 대법관 , 전 선거관리위원장
임기가 끝나고 퇴임일이 다가오자 대형로펌들이 이 분을 잡으려고 어마어마한 연봉을 제의했었으나 전관예우는 사라져야한다며 모두 거절
심지어 박근혜가 지명한 국무총리 후보들이 청문회에서 줄줄이 까일 당시 마침 선관위원장을 관둔 김능환에게 수차례 총리직을 제안했으나
대법관을 지낸 사람이 국무총리까지 맡는 것은 삼권분립에 어긋나는 것이다 라며 모두 거절
그리고나서 하신 일이 부인이 하시는 야채가게 옆에서 편의점 운영
그러나 편돌이를 호구로 아는 무지몽매한 이들이 차기정부의 유력했던 총리후보를 알아볼리 만무
그 나이먹도록 편의점밖에 못하냐느니 늙어서 계산도 못하냐느니
진상손님들에게 시비털리고 무시당하며 멘탈이 깨질대로 깨지시자 결국 법률자문 담당 고문변호사로 이직...
현대판 맹사성과 류후조도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