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친목 연합의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이상민이다.
이는 이상민의 경우 노홍철이나 조유영과는 다르게 연예인의 친목보다는
순수하게 메인매치 우승과 더 나아가 지니어스 우승을 목표로 움직이는 케릭터이기 때문이지.
이게 연예인 친목 연합의 가장 큰 불안 요소라고 할 수 있고
예고편에서 이상민이 연예인 연합을 배신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이건 다들 예상했을거야.
다른 불안 요소는 은지원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은지원의 경우 연예인중 게임을 엄청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게이머라면 임요환과 홍진호 같는 애들과 친해지고 싶은 욕구가 없을리 만무하거든.
당장 구글링만 해도 은지원이 겜 좋아한다는 이여기는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음.
1박2일(1n2d) 이승기 & 김종민 vs 이수근 & 은지원 스타대전!
http://www.youtube.com/watch?v=TBle0A25ueE
은지원 게임다이어트, 스타들 사이에는 이미 유행?
http://www.vop.co.kr/A00000517508.html
은지원, 한국 연예인 최초로 게임 캐릭터 된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12180.htm
그리고 이번화만 보더라도 은지원이 임요환을 챙기는 모습이 은근슬쩍 많이 비침.
만일 은지원이 자신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조유영과 임요환 한명을 도와야 한다면
난 임요환을 도울 거라고 본다.
(노홍철이야 원래 친해서 노홍철을 도울지도 모르겠다만)
이런 면에서 연예인 친목 모임은 금방 와해될거라 생각되고
아니라면 난 암에 걸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