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실이 되어버린 지니어스 친목질
게시물ID : thegenius_14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있다
추천 : 1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5 18:31:40
이은결이 탈락할때만 하더라도 지니어스 내 비연예인 vs 연예인 친목은 그닥 위협적이지 않았음
 
사실 이상민만 하더라도 카르텔과는 거리가 먼 자신의 이득에 따라 행동하는 캐릭터라 오히려 이은결이 너무 성급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까지 들정도
 
하지만 4회에서 조-노-이 라 불리는 3명의 분탕질로 게임이 더러워지면서 슬슬 망함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
 
이번 5회에서는 대놓고 그들의 친목질이 시작되더군요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연맹 만들어서 왕따만들고 게임 자체도 절대 소수가 이길수 없게 만들어져 있으니 여기서 반전이 나오면 다수파 연맹은 무식한걸 떠나서 지성의 유무를 의심해봐야하는 상황일 정도니...
 
여기서 이런 거대 연합이 가능했던것은 아무래도 이상민의 공이 큰것 같습니다.
 
이상민의 가장 궁국적 목표는 지니어스2 우승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뤄야할 과제는 강자들을 미리 떨어뜨리는것입니다.
 
후반까지 갈경우 가장 위험한 인물로는 홍진호,임윤선,이두희,임요환 정도가 될겁니다 임윤선의 경우 그동안 보여준 행동과 말로 인해 출연자들 다수가 등을돌린 상태이고 홍진호의 경우 이상민이 초반부터 꾸준하게 견제를 합니다,사실 이상민과 홍진호는 서로가 서로 천적관계에 놓인 플레이어고 플레이 스타일도 정반대의 가장 극과 극을 보여주기에 이상민으로서 자신이 홍진호를 이길수 있는 방법은 초반에 확실하게 떨어뜨리는 수밖에 없죠
 
고맙게도 시즌2는 정치력,친목질,왕따 등을 유발하는 게임이 주를 이룹니다.
 
이번 5회에서도 그랬듯이 소수파는 절대 다수를 이길수 없고 연맹이 중요시 되는데 노-은(조) 처럼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깨지지 않는 연맹은 비교적 비연예인 연맹보다 안전하고 여기에 유난히 대세에 묻어가는 플레이어가 많은 (유정현,이두희 등)상황에서 일단 노-은-조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연합을 만들기만 하면 나머지 대세파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산물들이니 연합을 형성하는것이 이상민의 입장에선 가장 안정적이고 현명한 선택이겠죠.
 
덕분에 정치력에 뛰어난 지능까지 갖춘 임변,순수하게 전략으로만 승부보는 홍진호는 왕따가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임요환의 경우 딱히 활약한적도 그럴만한 기회도 없어 연맹에 흡수될수 있었지만 임변에게 휘둘려 데매까지 가게됬죠
 
아마 이런식으로 게임이 진행될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은건 노홍철이 아닌 은지원이나 유정현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조유영의 경우 정치력이나 전략등으로 게임을 주도하려는 노력등을 간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최대한 좋게 봐주자면....)
 
하지만 노홍철의 플레이는 아무리 좋게봐주어도 트롤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롤식으로 말하자면 팀 잘만난 브론즈급이 정글타이머 켜놓고 블루시간 계속 체크해주면서 전체채팅으로 상대편 계속 욕하면서 욕올리는거
 
스타식으로 말하면 맵핵켜놓고 계속 러쉬 타이밍이랑 멀티 체크해주고 불리해지면 강퇴핵으로 강퇴시키는.....
 
특히 4회에서나 5회에서 보여준 배신자체를 차단하는 모습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가 되지않는가를 따지지 않고 그저 자신의 파벌을 헤치려 했다거나 자신의 파벌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방해하거나 배신자체를 밀고하는 행동은 명백한 트롤링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에반해 은지원은 1회에서 남휘종에게 충성하는척하면서 이은결을 자신이 있는 방으로 불러들여 생존하거나 5회차에서 소수파의 전략을 봉쇄시키는등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나 센스가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플레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현재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노홍철의 밑천이 다 드러난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시즌1에서 병풍들이 오래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도 '언제든지 탈락시킬수 있으니 굳이 지금 탈락시킬 필요가 없다'는 생각들 때문에 지목되지 않은 플레이어들도 많기 때문이죠
 
방송인 연합의 핵심인 노-은 중 은지원을 빨리 탈락 시켜야 자연스럽게 파벌이 갈라지면서 해체될 가능성이 크며 홍진호,임요환 등이 활약할 기회도 커질듯 합니다.
 
아 쓰다보니까 어떻게 마무리할지 모르겠내요 아무튼 전 4회에서는 조씨의 임펙트가 너무 커서 노홍철은 그닥 신경도 안썻는데 이번회 최고의 암유발자는 노홍철이었던것 같습니다ㅡ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