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보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당 ㅋㅋ 몇가지 문제점을 빼놓고는...
에어건이 있는데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ㅠㅠ 소나기에 비를 쫄닥 맞아서 신발이 젖어 아주 힘들었는데 에어건으로 몇분 쏘니 금새 신발과
양말이 말랐습니다 ㅋㅋ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강천보를 지나 내려갈때 나오는 언덕입니다 매우 급경사라 자전거를 타고 내려갈수 없도록 바리게이트(?)와 저런 언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냥 자전거면 어께에 메고가면 몇분 안걸렸겠지만 트레일러가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아침 7시에 빵하나 먹고 오후 2시까지 아무것도 안먹었더니 정말 머리가 팽팽 돌더라구요 / 트레일러에는 라면밖에 없는데 라면먹기가 싫었습니다 ㅠㅠ
더는 못가겠다 싶었는데 저 멀리서 손두부 가게가!! !!!...!!!!!!!!!!!!!!!!!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마치 뒤에 트레일러가 없는것만 같았습니다!!!
사장님이 고생한다고 밥한공기 더주셨어요 ㅠㅠ 6천원!!
중원 학생야영장입니다. 대략 70키로를 달렸는데 급할게 없는 저는 오후 6시에 텐트를 치고 쉬었습니다 ㅋㅋ
관리원 분께서 흔퀘히 쳐도 된다 허락해주셨습니다. 샤워도 하고 물도 받고 편하게 있었으나
주변에 공군기지가 있나? 전투기가 무지 많이 날라다니는데 저공비행을 하는지 소리가 귀가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여기까지 2일차